
1. 영화 '4등' 정보
영화 '4등'은 2016년 4월 13일 개봉한 드라마, 사회고발, 스포츠 장르의 독립영화이다. 감독은 영화 '해피엔드'와 '은교'를 감독한 정지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배우로는 박해준, 이항나, 유재상, 최무성 배우가 주연으로 출연해 연기했다. 영화 4등은 17회 부산 평론가 협회상에서 심사위원 특별상, 53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신인 남자배우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영화 '4등'은 오로지 자식에게 1등과 최고만을 강요하는 극성 부모들에 대한 비판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2. 영화 '4등' 줄거리
1등만 기억하는 잔인한 세상, 당신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4등이 뭐, 나쁜 건가요?" 천재적인 재능을 가졌지만 대회만 나갔다 하면 4등을 벗어나지 못하는 수영선수 준호. 하지만 1등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못하는 엄마의 닦달에 새로운 수영코치 광수를 만난다. 심드렁한 표정으로 대회 1등은 물론, 대학까지 골라가게 해 주겠다고 호언장담한 광수는 엄마에게 연습 기간 동안 수영장 출입 금지 명령을 내린다. 대회를 코앞에 두고도 연습은커녕 항상 PC방 마우스나 소주잔을 손에 쥔 못 미더운 모습의 광수. 이래 봬도 16년 전 아시아 신기록까지 달성한 국가대표 출신이다. 의심 반, 기대 반의 시간이 지나고 드디어 수영 대회에 출전한 준호의 기록은 거의 1등! 1등과 0.02초 차이로 생에 첫 은메달을 목에 건다. 오랜만에 웃음소리가 떠나지 않는 준호네 짐. 그런데 그때 신이 난 동생 기호가 해맑게 질문을 던지는데...! "정말 맞고 하니까 잘한 거야? 예전에는 안 맞아서 맨날 4등 했던 거야, 형?" 동생의 말에 시퍼렇게 질린 얼굴처럼 멍투성이인 열두 살 준호의 몸. 준호는 좋아하는 수영을 계속할 수 있을까?
3. 영화 '4등' 해석
영화 '4등'에서 코치 광수는 자신을 체벌하지 말고 가르쳐 달라고 요구하고 코치는 비웃으며 자신이 선수 시절 쓰던 수경을 주며 너 혼자 하라고 말하며 오토바이를 타고 가버리고 그 뒤 준호가 1등을 하는 장면이 있다. 이 마지막 장면이 나오기 전에 준호가 수영 대회를 하다 말고 뜬금없이 규칙도 라인도 지키지 않고 자유롭게 수영을 하는 장면이 연출이 되고, 자유를 마음껏 누린 준호가 물 밖으로 나오면서 전광판의 1등 자리에 자신의 이름이 걸린 걸 보는 장면이 나온다. 즉, 1등을 강요하지 않고 자유를 쥐여줘야만 아이들을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는 일종의 메시지를 담은 것이다. 이 장면에서 감독은 자신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가장 크게 담아냈다.
4. 영화 '4등' 평점
영화 '4등'의 네이버 실 관람객 평점은 8.65, 네티즌 평점은 8.52를 기록하고 있다. 평론가들은 "어른들은 모른다. 교육적 목적으로라도 부모들이 되도록 봤으면 하는 영화. 아이는 물속의 환한 빛과 그 아름다움에 매혹되지만, 어른들은 물 밖에서 초 시계를 들고 속도를 재는 현실을 담아낸다. 억지 쓰거나 과장하지 않으면서, 조용히 관객의 마음을 열어간다."나 "1등 따윈 필요 없어. 때로는 자식의 성공을 위해 모든 걸 쏟아부은 다음 보상받으려 하는 부모들로 인해 가족의 비극이 시작된다. 이 영화는 그 안에서도 꿋꿋하게 나를 잃지 않으려 애쓰는 아이의 마음을 달래주려 한다. 그를 가르치려던 어른들이 오히려 아이를 통해 배우게 되는 영화다. 수중 촬영 장면이 너무 아름답다."등의 평가를 남겼다.
5. 영화 '4등' 추천
영화 '4등'을 보고 나면 다들 본인은 어떻게 자랐는지, 만약 부모라면 내 아이에게는 난 어떻게 하는지 생각이 들것이다. 지금 이 세상에서 아이들이 뛰어놀며 웃음소리가 많이 들리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아이들에게 왜 공부를 시키는지 본질을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 같다. 공부라는 것은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 생각하는 힘과 기본적인 틀을 배우는 것이다. 마냥 성적을 위해 공부를 한다면 살아가야 할 이유를 아이 스스로 잘 생각할 수 있을까? 부모들의 욕심으로, 다른 아이들에게 뒤처질까 봐 걱정만 하다가는 아이를 망치는 지름길로 가고 있을 것이다. 부모들은 성적보다 아이들이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힘과 세상을 보는 눈을 길러주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영화 '4등'을 보며 다시 한번 느껴보기를 원한다. 세상의 모든 준호들이여, 날아오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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