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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추천기록

웃기고 앉아있는 중입니다_영화 '부라더'

by 영화책방 2025.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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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부라더' 포스터

1. 영화 '부라더' 정보

 

영화 '부라더'는 2017년 11월 2일 개봉한 코미디, 가족, 드라마 장르의 영화이다. 감독은 영화 '김종욱 찾기'와 '정직한 후보'시리즈를 연출한 장유정 감독의 작품이다. 장유정 감독이 제작한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를 원작으로 영화화 시킨 작품이다. 배우로는 마동석, 이동휘, 이하늬, 송영창, 조우진 등의 배우가 출연해 연기하였다. 장유정 감독은 전 작품인 '김종욱 찾기'도 뮤지컬과 영화와 둘 다 원 작가인데 이번이 두 번째로 본인의 뮤지컬 작품을 영화화 시켰다.

 

2. 영화 '부라더' 줄거리

 

가보도 팔아먹을 형과 집안도 팔아먹을 동생, 제대로 사고 쳤다! 인디아나 존스를 꿈꾸며 유물 발굴에 전 재산을 올인 하지만 현실은 늘어나는 빚과 쓸모없는 장비뿐인 형 석봉. 가문을 대표하는 눈부신 외모와 명석한 두뇌로 잘나가는 건설회사에 다니지만 순간의 실수로 실직 위기에 처한 동생 주봉. 3년 만에 본가로 강제소환 당한 형제는 사고로 오로라를 치게 된다. 이제 그들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사고 탓인지 원래 그런 건지, 알 수 없는 말과 돌발 행동으로 형제를 헉하게 만드는 멘탈까지! 묘한 여자 오로라. 형제의 인생에 훅 들어온 그녀는 그들에게 엄청난 비밀을 알려주게 되고 오로라의 말에 혹한 석봉과 주봉에게 지긋지긋한 안동은 노다지로 보이기 시작하는데...

 

3. 영화 '부라더' 해설 

 

영화 '부라더'는 한국 코미디 영화 특유의 유쾌함과 따뜻한 감성이 잘 어우러진 작품이다. 형제간의 갈등과 성장과 예기치 못한 사건을 코믹하게 풀어낸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영화의 매력은 일단 배우들의 케미에 있다. 마동석과 이동휘의 뛰어난 연기 호흡이 한몫했다. 마동석 배우 특유의 강한 카리스마와 코믹한 표정 연기와 이동휘 배우의 능청스러운 연기가 만나 작품에서 큰 시너지를 일으켰다. 영화 '부라더'는 코미디에서 그치지 않고 감동까지 적절한 균형을 맞췄다. 처음에는 유머러스하게 형제의 갈등을 나타내고, 영화 후반부에 갈수록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감동적인 장면들이 나온다. B급 감성의 코미디를 잘 살려 활용했다. 애매하게 가지 않고 오히려 B급 감성으로 일관성 있는 유머코드가 영화의 개성을 살렸다.

 

4. 영화 '부라더' 평점

 

영화 '부라더'는 네이버 실 관람객 평점 7.83, 네티즌 평점 7.10을 기록하고 있다. 평론가는 "마음 놀고 기분 좋아지는 코미디. 마음에 걸리는 불편한 상황 하나 없이 기분 좋은 웃음만 선사하려 노력한 착한 코미디. 원작 뮤지컬이 무대 위에서 풍성하게 구현하려 했던 장치들을 영화적 호흡으로 바꾸다 보니 다양한 장르적 결을 지닌 작품이 됐는데, 그 흐름을 억지스럽지 않게 잘이었다. 말맛이 차지게 살아있는 대사들과 순발력 좋은 배우들이 만나 몇 분이 멀다하고 웃음이 터진다는 게 이 영화의 강점. 마동석과 이동휘의 찰떡 호흡, 포인트를 확실히 살리는 이하늬의 조합은 기대 이상이다. 미봉 처를 연기한 배우 송상은은 이 영화의 발견."이라는 평가를 남겼다.

 

5. 영화 '부라더' 추천 

 

순수한 코미디 영화. B급 감성의 코미디가 마동석과 이동휘 배우의 개성을 극대화하며 이하늬 배우까지 적절히 잘 어우러진 영화이다. 크게 애쓰지 않고 영화를 볼 수 있으며 가볍게 웃을 수 있는 영화로 가족과 함께 보기 좋은 영화라고 생각이 든다. 후반부로 갈수록 가족의 소중함까지 잘 어울리게 풀어냈는데 우리가 이해하지 못했던 부모님들의 마음을 한 번쯤 생각해 보게 된다. 부모님에 대해 잘 안다고 생각하며 전혀 안 그럴 거라고 생각했지만 어쩌면 내가 부모님을 모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 대사 중에 "우리가 기억하는 부모님의 젊었을 때 모습이라는 게 다 사진 속에서 본 거 아니야. 먹고 사느라 바빠서. 기억하려고 하지도 않았고." 이 대사는 마음 한구석을 콕 하고 찌르기도 하였다.